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총정리: 2025년 완벽 가이드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청약·세금·대출에서 전혀 다르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주거 형태의 핵심적인 차이에 대해 지블이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오피스텔 아파트 용어 및 개념 정리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용어와 개념부터 간단하게 정리할게요.

 

1-1. 전용면적 vs 공급면적 등 용어 정리

용어	의미
전용면적	- 내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간. - 방, 거실, 욕실 등
공용면적	- 이웃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 - 복도, 엘리베이터 등
기타공용면적	- 단지 전체가 함께쓰는 공간 - 지하 주차장, 관리사무소, 단지 내 놀이터 등
공급면적	전용면적 + 공용면적
계약면적	공급면적 + 기타공용면적
전용률	- 전용면적 ÷ 공급면적 → 내가 실제로 쓰는 공간이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

 

1-2. 오피스텔 소유 시, 무주택자일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오피스텔 소유 시 무주택 여부에 대한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청약에서 오피스텔은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피스텔이 ‘주택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건축물이기 때문입니다. 건축물대장에서 주용도를 보면,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닌 ‘업무시설’이나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등록되지 않은 오피스텔, 상가, 근린생활시설 등을 소유하고 있어도, 청약 기준에서는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이 점을 잘 이용한다면 좋은 전략을 세울 수 있겠죠?

 

 ※ 단, 이건 청약 기준에서의 이야기예요. 세금이나 대출 규정은 별도 기준을 따르기 대문에, 목적에 따라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해요!

 

 

[관련 가이드]

- 오피스텔 소유는 무주택 맞나요?

- 무주택자 기준과 무주택 예외 인정 기준

 

2.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입지 및 건축 기준

1) 건설 가능 지역

 오피스텔 아파트의 가장 큰 차이점. 바로 아파트는 건설지역에 제한이 있지만, 오피스텔은 건설지역에 제한이 없습니다.

아파트는 광역자치단체가 "주거지역"으로 지정한 곳에만 건설이 되지만, 오피스텔은 준주거지역 또는 상업지역에도 자유롭게 건설될 수 있어요. 이는 오피스텔에게 장점이자 단점이 돼요.

• 장점: 오피스텔은 상권·역세권 근처로 입지가 좋은 경우가 많아요.
• 단점: 유흥시설 등과도 가까울 수 있어요.

 

 

3.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세금과 주택 수 판단 기준

3-1. 취득세 적용 비율 차이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취득세입니다. 오피스텔의 취득세는 아파트보다 약 4배 이상 높습니다.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봤을때, 아파트는 분양가의 1.1%를 취득세로 내지만, 오피스텔의 취득세는 분양가의 4.6%로 그 차이가 매우 커요.

 

3-2. 주택 수 판단 기준(세법 기준)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세금 차이는 보유 및 매각 단계에서 더욱 중요해집니다. 특히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해요. 세법상 오피스텔 1채와 아파트 1채를 보유했다면 2주택자로 간주됩니다.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세율이 적용될 수 있어,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그런데,

 2024년 1월 10일부터2027년 12월 31일까지, 주거용 신축 소형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경우 다음 조건에 해당된다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무려 세제 산정 시 주택 수에서 해당 건물은 제외한다고 해요.

(※ 한 채만 주택 수 제외 가능)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 조건:

• 전용면적 60㎡ 이하인 신축
• (취득 시점 기준)매매가 수도권 6억 원, 비수도권 3억 원 이하
• 주거용 오피스텔, 다가구 주택,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빌라, 도시형 생활 주택

 

4.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청약통장 활용과 자격

 

 오피스텔은 주택청약저축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는 큰 차이가 있어요. 1순위에서 청약통장이 필수인 아파트 청약과는 달리, 오피스텔은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수 조건이 아니며 청약 순위 또한 따로 없습니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관리비와 전용률 비교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 중 하나는 관리비와 전용률이에요. 그 이유는 오피스텔이 전용률이 낮기 때문이에요.

왜일까요?

 관리비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부과돼요. 전용률이 낮다는 건, 내가 실제로 쓰는 공간은 적고, 공용면적이 많다는 뜻이에요. 그만큼 공동 유지비를 더 부담하게 되는 구조예요.

• 관리비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부과돼요.
• 전용률이 낮다는 건, 내가 실제로 쓰는 공간은 적고, 공용면적이 많다는 뜻이에요.
• 그만큼 공동 유지비를 더 부담하게 되는 구조예요.

 전용률이 낮으면 내가 혼자 쓰는 공간에 비해 함께 쓰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관리비가 비쌀 수 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같은 84㎡라도 오피스텔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전용면적)이 더 작고, 관리비는 아파트보다 더 많이 나올 수 있어요.

 

6. 오피스텔 아파트 차이점 총정리 (FAQ 포함)

 

 다음은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차이에 대한 내용들을 표로 정리해봤어요.

항목	아파트	오피스텔
청약 기준 무주택 인정 여부	주택으로 인정 → 무주택 아님	주택법상 주택 아님 → 무주택 인정
세법 기준 주택 수 포함 여부	주택 수 포함	주택 수 포함 (※ 예외 있음)
(세법상) 주택 수 제외 혜택 (24~25년 신축)	X	한 채만 제외 가능 (요건 충족 시)
취득세율 (전용 84㎡ 기준)	1.1%	4.6%
건설 가능 지역	주거지역만 가능	준주거·상업지역도 가능
청약통장 필요 여부	필요 (1순위 요건 존재)	불필요 (통장 없이도 청약 가능)
양도소득세 적용 여부	적용 (다주택 시 중과 가능)	적용 (다주택 시 중과 가능)
(청약) 생애최초 특별공급 무주택 요건 유지	X	O
관리비 부담 수준	일반적	상대적으로 높음
전용률	높음	낮음
분양가	고가	상대적으로 저가
투자 가치	장기적(매매 혹은 재건축)	단기적(임대 전환 시 수익 발생)
기타	커뮤니티 시설 보유, 체계적인 시설 관리 등	주차 공간 부족, 층간 소음 발생 확률 높음 등

 

오피스텔 아파트, 현명한 선택을 위한 가이드

 결국 오피스텔과 아파트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 청약 자격이 중요하다면
  → 오피스텔은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며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 투자 또는 실거주가 목적이라면
  →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입지, 세금, 관리비 등 오늘 살펴본 다양한 차이점을 꼼꼼히 비교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요.

복잡한 부동산 정보 속에서 ‘나’에게 맞는 집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아요. 지블은 앞으로도 여러분이 집을 똑똑하게 고를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게요.

 

집을 위한 습관, 지블